[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오늘 아침 전국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내일(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5일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경기도 장호원(이천) 100미터, 강원도 양구(해안) 170미터, 충북 상당(청주) 140미터, 전라도 장수 110미터, 경상도 고령 190미터 등이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9도 ▲인천 13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7도 ▲청주 8도 ▲대구 9도 ▲광주 9도 ▲전주 8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수원 22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전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웃돌아서 하루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오늘 낮부터는 올가을 처음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겠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