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오늘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6일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기준으로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경기도에서 장호원(이천) 60미터, 용인 80미터, 안성 100미터, 양평 100미터 등이다.
강원도 안흥(횡성)의 가시거리는 80미터, 대관령 90미터, 상동(영월) 90미터 등이다. 충청도는 세종고운 60미터, 공주 60미터, 괴산 90미터, 노은(충주) 90미터 등이다.
전라도는 진봉(김제) 30미터, 군산 50미터, 해남 70미터, 고창 100미터 등이다. 경상도에서는 함안이 80미터, 대곡(진주) 90미터, 봉화 110미터, 안동 120미터 등으로 전망됐다.
오늘 강원 영서와 충북, 경상도와 전북지역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또 영동 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8도 ▲인천 12도 ▲청주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20도 ▲수원 20도 ▲인천 19도 ▲청주 19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19도 등이 예상된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