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6개 비상설특위 구성 완료…선거제 개혁 등 논의 '본격화'

입력 : 2018-10-18 오후 8:26:3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여여가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인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선거제도 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6개 비상설 특위에 참여할 의원 명단 제출을 완료했다. 우선 윤리특별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당은 김승희 간사에, 박명재·윤재옥·성일종·김종석·신보라 의원이 위원으로 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권민혁 의원이 간사를, 유승희·박재호·심기준·박정·윤준호·김영호·위성곤·전재수 의원이 위원을 맡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이태규 의원이 간사로, 임재훈 의원이 위원을 맡는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민주당 간사로 김종민 의원이 맡고, 원혜영·박병석·김상희·박완주·기동민·이철희·최인호 의원이 위원을 맡는다. 한국당은 간사에 정유섭 의원, 위원으로는 김학용·정양석·장제원·장석춘·임이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바른당은 김성식 의원이 간사로, 김동철 의원이 위원으로 배정됐다. 민주평화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이 맡았다.
 
사법개혁특위원회는 민주당 박영선이 위원장을 맡고 같은 당 백혜련 의원이 간사로, 위원으로는 이종걸·윤일규·송기헌·안호영·표창원·박주민 의원이 맡았다. 한국당은 윤한홍 의원이 간사로, 함진규·이철규·윤상직·곽상도·정종섭이 맡기로 했다. 바른당에서는 오신한 의원이 간사로, 권은희 의원이 위원을 맡았다. 민주평화당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남북경제협력특위는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설훈·우원식·윤후덕·민홍철·김한정·이재정 의원이 위원을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은 간사에 추경호 의원이, 위원은 박순자·황영철·송석준·김성원·김현아 의원이 맡았다. 바른당은 간사에 지상욱 의원, 위원은 이동섭 의원이 맡는다. 평화당에서는 최경환 의원이 배정됐다.
 
에너지특별위원회는 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간사에 같은 당 곽재훈 의원이, 박맹우·이채익·이종배·김석기·최연혜 의원이 위원으로 배정됐다. 민주당 간사는 전현희 의원이 맡고, 변재일·홍익표·신창현·이훈·김성환·권칠승·김해영 의원이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바른당은 김삼화 의원이 간사를, 이동섭 의원이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평화당에서는 조배숙 의원이 배정됐다.
 
바른당 이혜훈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4차산업특별위원회는 같은 당 신용현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민주당 간사는 박용진 의원이고, 이춘석·홍의락·박범계·김성수·서형수·이규희·김병관·강훈식 의원이 위원을 맡았다. 한국당은 간사에 유민봉 의원이, 신상진·조경태·김세연·백승주·김성태(비례대표)·송희경 의원이 위원에 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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