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하나SK카드가 모바일 기반 신용카드 'Touch 7'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제휴 이후 첫 상품으로 플라스틱 실물 카드와 핸드폰 유심(USIM)칩에 다운로드 되는 모바일 카드로 동시에 발급된다.
모바일 카드를 이용할 경우 홈플러스, 훼미리마트, SK주유소에서 전용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하면 되고 3% 청구 할인서비스(각 가맹점별 월 1회, 1회 최대 5000원)도 제공된다.
카드 사용자가 SKT 휴대폰을 이용할 경우, 매월 최대 1만2000원(전월 100만원 이상 카드 이용시)의 통신 요금을 할인해준다.
신규 또는 기기를 변경한 고객은 4만원의 지원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카드 결제 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지정하면, ▲ 하나은행 CD기와 이체 수수료 면제(월 10회) ▲ 하나은행 외환 송금시 환전수수료 최대 70% 우대 ▲ 예금·적금·대출금리 최고 0.2%포인트 우대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