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통합보험 100만건 돌파 '눈앞'

4월 중순께 100만 돌파

입력 : 2010-03-26 오후 3:28:41
[뉴스토마토 박민호·안지현 기자] 지난 2008년 9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 삼성생명의 퍼펙트통합보험 판매건수가 1년 반만에 100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삼성생명의 퍼펙트통합보험 판매건수가 95만건에 달한다"며 "오는 4월 중순께 1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통합보험은 여러 가지 위험에 대한 보장을 하나로 결합하면서도 보험료가 저렴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퍼펙트통합보험은 사망과 치명적 질병(CI), 장해, 의료실손 등의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했으면서도 각각의 상품에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30% 정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 통합보험은 중도인출과 추가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과 장해·발병시 납입면제 기능, 연금전환과 만기환급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와 대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도 다양한 통합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손보사들의 통합보험은 각종 상해와 질병 등의 보험에다 자동차보험까지 하나로 통합해 관리해 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신체적 위험과 생활 잠재위험 요소, 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보험보장의 사각지대가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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