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우증권은 설탕의 원재료인 원당가격 급락과 삼성생명 상장 효과 등
CJ제일제당(097950)이 겹호재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25일 "원당가격이 한달만에 32%나 급락했기 때문에 올 8~9월부터는 설탕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0%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동사가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 960만주 중 500만주 가량이 구주 매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동사가 보유중인 삼성생명의 현재가치는 1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삼성생명 상장시 500만주가 매출될 경우 이는 동사의 차입금과 이자비용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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