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아침이 여전히 추운데 낮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에는 복사 냉각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평년 수준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온도는 서울 4.8도, 인천 7.6도, 수원 3도, 춘천 0.5도, 청주 3.2도, 대전 2.5도, 전주 4.6도, 광주 5.3도, 제주 9.9도, 대구 2.8도, 부산 8.5도, 울산 4.7도, 창원 5.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19도로 분포하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다. 오전 8시10분 현재 가시거리는 경기 연천 청산에서 90m, 충북 충주 100m 등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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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