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가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1000만뷰를 기록, 인기몰이 중이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 미니 6집 'YES or YES'는 6일 오전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 지니, 올레, 소리바다, 벅스 등 7개 실시간 음원 차트를 싹쓸이했다.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타이틀곡 'YES or YES'는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수록곡 7트랙 전곡이 현지 음원사인 '라인뮤직 톱100차트'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차트 줄세우기'를 하는 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 'YES or YES' 앨범재킷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새 기록을 썼다. 공개 6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약 10시간27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단이자 트와이스 자체 기록 경신이다.
뮤직비디오 인기는 유튜브의 해외 주요 지역 트렌딩 순위로도 반영되고 있다. 6일 오전 유튜브 트렌딩 순위에서 뮤직비디오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 남미에서는 2~3위권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이날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MGA(MBC PLUS×genie music AWARDS)' 참석을 시작으로 하반기 활동을 이어간다.
그룹 트와이스.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