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KB투자증권은 전직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하는 등 증권가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영업부서를 중심으로 아이폰 지급을 시작했으며 내달 중으로 전직원에게 아이폰 지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업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9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이메일을 통한 사내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부서간 간단한 업무요청 결재와 승인을 아이폰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전 직원의 아이폰 사용은 향후 실질적인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영업 전략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KB투자증권은 아이폰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인 월 500만원 이상 주식을 약정할 경우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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