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 2월 일본의 가계소비가 7개월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이 30일 발표한 2월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한 가구당 26만 1163엔으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 감소세를 보인것은 7개월 만이다. 전월대비로는 1.6%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5%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근로세대의 1세대당 소비지출은 28만 5211엔으로,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