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삶과 비즈니스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그 가능성과 한계를 고찰해 보는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28일 지디넷코리아는 다음달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8 아시아 테크 서밋(ATS)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이제는 플랫폼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는 체탄 쿠마르 크리슈나무르티 IBM 왓슨 아시아 태평양 총괄과 서정식 현대기아자동차 ICT 본부장, 박선정 마이크로소프트(MS) 아태본부 정책협력법무실지사장이 오전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크리슈나무르티 IBM 왓슨 총괄은 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때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는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최근 IBM 등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설명 가능한 AI’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정식 현대기아차 ICT 본부장은 현대차의 초연결지능형 자동차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박선정 MS 아태본부 정책협력법무실지사장은 AI 시대와 윤리 문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조 연설 이후에는 라운드 테이블 순서도 마련된다.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 사회로 오전 기조 연설자들이 모여 토론한다. AI 플랫폼 전략을 비롯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AI기술이 비즈니스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AI를 활용해 보안관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비롯 마케팅플랫폼, 고객경험플랫폼 등 다양한 활용 사례들이 소개된다. AI 자율주행을 포함 블록체인, 로봇 등 흥미로운 주제들도 소개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ATS2017 라운드 테이블 장면. 사진/지디넷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