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IX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 공식 파트너로 카카오프렌즈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가 국내 음악 시상식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이번 MMA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먼저 콘서트장 외부에 메인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입장을 기다리는 팬에게 마스크, 담요,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판매한다. 현장 구매고객이 카카오페이로 2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컵 위의 피규어'를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는 2018 MMA 개최를 기념해 '멜론 라이언'을 특별 제작했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멜론 로고가 새겨진 초록색 스웨터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멜론 라이언'을 주제로 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카카오(035720)프렌즈x2018MMA'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한정판 라이언 인형을 제공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멜론뮤직어워드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번 행사가 케이팝 가수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