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JB금융지주(175330)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전라북도 남원에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워크숍(Workshop)’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두 자회사의 신입행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한 회장의 특강을 비롯해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부터 도전과 협상력 강화 프로그램과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시간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김 회장은 “그룹이 원하는 인재는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직원”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패러다임 속에서 창의적 역량을 키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방은행은 준공공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정시모집 신입행원 채용인원은 120명으로 지난해보다 30% 늘어났다. 전체 채용인원 중 지역인재는 70% 이상이며, 이들 행원은 12월 말까지 약 2개월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수습발령 예정이다.
김한회장(사진 가운데)과 신입행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