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해 온 이들 8명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시상은 12일 저녁 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에서 이뤄지게 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유공자에게 각각 '인물상'과 '공로상' 시상이 이뤄진다. 인신협 회원사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각각의 선정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인물상은 ▲정치부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제·기업 부문 최양하 한샘 회장 ▲시민·사회·사회공헌 부문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문화·예술·체육부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총 4인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대표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정기 교수 등 총 5인이 수상하게 된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공로상과 인물상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함의를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보다 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했다”며 “수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원한다. 동시에 인터넷신문 발전에 함께 힘써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 인물상과 공로상 수상자. 사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