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쿠쿠전자는 10월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밥솥 업계에서 70%가량의 시장점유율로 1위인 기업이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10월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은 전년대비 47% 성장했다. 특히, 쿠쿠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했던 3분기 중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이 가장 높았던 9월보다도 5.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쿠쿠전자 프리미엄 밥솥의 대표 제품인 트윈프레셔의 10월 매출은 전월 대비 15.5% 성장했다.
트윈프레셔 등 프리미엄 밥솥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쿠쿠전자는 호실적을 기록했던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쿠쿠전자 매출 성장을 견인한 프리미엄 밥솥 중에서도 트윈프레셔는 쿠쿠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기술인 쿠쿠 2중 모션 밸브로 1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밥솥에 집중한 결과가 쿠쿠전자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며 "집밥 문화의 정착에 따라 프리미엄 밥솥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