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가 13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2018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자동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는 올해 국내 출시된 르노 브랜드 차량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사이트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르노 엠블럼의 '클리오', '마스터', '트위지'에 대한 고객들과의 소통, 상품 홍보, 온라인 계약 상담 등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 분야 대상과 함께 르노 클리오 런칭 마이크로 사이트는 '제품 프로모션 분야' 최우수상, 르노 클리오 디지털 영상은 '브랜드 프로모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15회를 맞은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올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고, 리뉴얼한 웹사이트 중 총 87개 분야별 대상 후보작을 공모해 웹 전문가 3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가 13일 '2018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자동차 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진/르노삼성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는 국내 최초로 전 차량 온라인 구매청약 시스템을 적용한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와 동일한 'e-쇼룸' 시스템을 적용했다. 3D VR컨텐츠를 활용한 '내 차 만들기'를 통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량 옵션 및 가격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르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히스토리부터 비전까지 유용한 정보를 컨텐츠에 담았으며, 고객중심의 UX·UI 디자인 및 이용 패턴에 따른 컨텐츠 노출 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제품 프로모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르노 클리오 런칭 마이크로 사이트는 지난 5월 클리오의 런칭을 위해 기획된 마이크로 사이트다. 차량 이미지를 모두 3D로 제작해 다양하고도 디테일한 인터렉티브 모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크롤 시 차량이 회전하도록 해 클리오에 생동감을 주고 디테일을 표현해 고객이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를 총괄하는 정지은 팀장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고객 소통 노력이 이번 웹어워드의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공간에서의 소통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