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은평구 갑)과 함께 서울 은평상상허브에서 은평지역 소상공인 등 5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애로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의견 수렴을 듣고, 이를 정부정책에 보완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아우랑 횟집을 운영하는 전병철 대표는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고급기술자 확보 및 인건비에 대한 애로를 토로했으며, 송진경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장은 청년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할 것이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부의 대책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기에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