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 3일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모바일 게임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모바일·온라인게임 개발 전문업체
컴투스(078340)는 전거래일보다 600원(4.27%)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아이패드의 등장은 흥행 라인업을 구축한 선두 모바일게임사들이 메이저게임업체로 격장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게임빌과 컴투스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애플 아이패드 출시 하루만에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 수가 이미 100개를 돌파했다"며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는 모바일게임의 단가와 수요의 동반 상승효과를 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