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4종을 오는 18일부터 4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생딸기에 밀크티, 히비스커스, 엘더베리,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와 차(茶)를 접목해 맛과 비주얼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로베리 소프트 밀크티'는 딸기와 진한 밀크티가 어우러진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낸다. 음료 위에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올려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티'는 최근 국내에서 뷰티푸드로 주목받는 히비스커스와 미국,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엘더베리가 블렌딩 된 차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내는 딸기 음료다. 히비스커스는 빨간 꽃잎을 가진 무궁화속의 식물로 차 재료로 많이 쓰이며, 엘더베리는 자줏빛 검은색의 매우 작은 딸기로 비타민 A·B·C 함유가 높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매년 인기가 높은 '스트로베리 라떼'는 올해도 판매된다. 우유와 딸기가 조합된 맛이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30% 넘게 신장하는 등 겨울철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소한 아보카도와 딸기가 조화를 이룬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도 출시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빨간 딸기에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재료가 더해져 SNS 인증샷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제철 딸기로 만든 음료를 즐기면서 곧 다가올 봄을 미리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딸기 음료 4종 제품 이미지. 사진/투썸플레이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