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5, 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케이씨에스가 청약 첫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36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72만주 모집에 1364만주가 청약을 신청했다.
공모가 16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109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씨에스는 한국컴퓨터지주(주)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무장애, 무정지형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금융, 통신, 공공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지난 2007년 계열사인 (주)한컴기술연구소를 합병해 선진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 철도와 도로 교통 인프라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 티켓발매와 무인 안내 등 공공 서비스와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 단말기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3억4900만원, 영업이익 10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케이씨에스는 6일 청약을 마치면 오는 8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