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신상 문구'를 체험하는 공식 서포터즈 6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닝글로리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매월 신제품을 사용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체험단으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온라인에서 활동한다. 소셜 미디어에 제품 소개와 장단점, 개선점 등을 게재하고 홍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매달 6~10개의 신제품 한 박스를 받게 되며, 공식 쇼핑몰 제품을 활동 기간 소비자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월별, 기수별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따로 포상한다.
문구와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에 열정적인 초중고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18기 서포터즈는 지원 자격을 넓혀 초등학생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인스타그램 홍보 분야를 새롭게 만들었다. 동영상 콘텐츠 제작 가능자, 온라인 활동 유경험자, 팔로우 수에 따라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모닝글로리 제품 후기를 올리고, 네이버 폼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닝글로리 서포터즈는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20명을 배출했다. 서포터즈가 제시한 아이디어, 개선점 등은 지난 11년 동안 제품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최용식 실장은 "모닝글로리 서포터즈는 문구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비자 서포터로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서포터즈가 활동한 것에 감사하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문구를 사랑하는 서포터즈의 의견을 매우 소중하게 듣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소비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