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대비 낙폭이 커져 700선으로 밀렸다.
 
29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포인트(-0.14%) 밀린 2174.16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1454억원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1343억원, 외국인은 4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약세다.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등이 1% 이상 하락세고, 섬유·의복과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 유통업 등도 내림세다. 반면 음식료품,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업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58포인트(1.06%) 하락한 706.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12.65포인트에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400억원, 기관이 367억원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855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5%), 
신라젠(215600)(-1.26%), 
CJ ENM(035760)(-0.42%), 
포스코켐텍(003670)(-1.83%), 
메디톡스(086900)(-1.22%), 
에이치엘비(028300)(-1.75%), 
펄어비스(263750)(-2.42%), 
스튜디오드래곤(253450)(-2.43%), 
코오롱티슈진(950160)(-1.40%), 
아난티(025980)(-4.73%), 
셀트리온제약(068760)(-1.94%) 등 대부분의 종목이 1% 이상 약세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