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공급한 화폐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전 10영업일간(1월 21일~2월 1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규모가 약 5조5500억원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지폐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이는 작년 같은기간 대비 약 2700억원(5%) 증가한 수치다.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금액이다.
순발행액은 2016년 5조1607억원, 2017년 5조5579억원, 지난해 5조5472억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