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1월 한 달 동안 총 3만870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실적은 5053대로 전년 동기(7844대)보다 35.6%나 감소했다. 특히 간판 모델인 스파크와 말리부는 2164대, 1115대가 판매돼 각각 35.3%, 24.5% 하락했다. 수출은 3만36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1월 3만870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사진/한국지엠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 대한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등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달에도 말리부, 다마스, 라보 등의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새출발 고객 지원, 노후차 교체 지원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