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길드 콘텐츠 '실마엘 전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실마엘 전장은 길드 경쟁 콘텐츠다. 대륙별 대도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실마엘 전장에서 특정 거점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로 승부를 겨루는 '길드 대전'과 몬스터를 처치하는 '토벌전'으로 구성됐다.
길드 대전은 8대8 실시간 대전에서 상대 길드원을 처치하거나 전장에 있는 '실마엘'을 확보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하는 콘텐츠다. '쟁탈전', '방어전', '섬멸전' 등 3가지 형태가 있다.
토벌전은 몬스터 '실마엘 탐식자'를 길드원이 협력해 토벌하는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다. 토벌 시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실마엘 전장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특별 칭호'를 지급한다.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굿즈와 그래픽 카드 등을 증정하는 '시작되는 영광, 실마엘 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앞으로도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길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PC MMORPG '로스트아크'에 '실마엘 전장'을 추가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