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740선에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730선 후반으로 밀렸다.
15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76포인트(1.34%) 밀린 2196.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803억원, 기관이 438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98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종이·목재와 의약품, 철강·그목,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업종은 3.01%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포인트(0.49%) 하락한 738.6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8억원, 기관이 106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83억원 사들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