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북미정상회담 D-9, 의제·의전 논의 본격화
첫번째로 노컷뉴스 보도입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북미가 이번주 하노이에서 양 정상에 대한 의전 관련 실무회담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주 중에는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둘러싼 의제 조율 실무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1차 북미정상회담보다 구체화된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시간도 넉넉치 않아 이번 의전 및 의제 관련 실무협상 결과가 한반도 비핵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년 표류 '공수처'…"더 미루면 안돼"
다음으로 뉴스토마토 보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 등 국내 권력기관 개혁에 직접 나선 가운데 공수처 도입이 우선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열린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서 공수처 설치에 대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입법이 필요한 공수처 설치는 국회의 협조없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30년간 계속돼 온 공수처 도입 논의를 두고 학계와 법조계에서도 '지금이 공수처 도입 적기'라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 확대 결과 오늘 발표
다음으로 한국경제 보도입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 논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는 오늘 마지막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입장차가 컸습니다.
이에 두달 간 사회적 대화를 진행했으며 일정 수준의 합의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소비 가공식품 장바구니 물가 상승
마지막으로 아시아경제 보도입니다.
다소비 가공식품의 장바구니 물가가 전월보다 상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 콜라 가격은 6% 뛰었으며, 된장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콜라와 된장을 포함해 카레, 냉동만두 등은 가격이 오른 반면 오렌지주스, 햄, 국수 등은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