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6년 연속 1위

경영환경 변화 대응하는 혁신성, 탁월한 경영성과 등 긍정적 평가

입력 : 2019-02-19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CJ제일제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6년 연속으로 종합식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편지를 타임캡슐에 넣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 혁신 분야 인증 제도다.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등 총 6대 핵심 가치를 총괄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조사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종합식품부문 1위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6대 핵심 가치 평가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혁신성,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제고한 점이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CJ제일제당은 체질 개선에 주력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식품과 바이오 양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혁신을 통한 수익성 및 자체 경쟁력 제고를 추진 중이다.
 
먼저 식품사업은 R&D 혁신 기술과 가공식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대표 HMR 브랜드를 중심으로 독보적인 맛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 할 방침이다.
 
바이오 사업은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력을 기반으로 핵심경쟁력인 우수 균주에 대한 연구개발과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의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게 대표적이다. 생물자원 부문 또한 철저한 현금 흐름 중심 경영으로 수익성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강도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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