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위원회는 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가 2010년도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심의회는 지난 2008년 첫 구성돼 2년을 임기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위원장에는 윤석헌 숭실대 교수가 선임됐다.
올해는 금융정책, 글로벌금융, 은행, 보험, 중소서민, 자본시장 등 기존의 6개 분과 외에 '금융시장분과위원회'가 추가로 신설됐다.
심의회는 각 분과위원회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분과위원회'의 경우 6개 분과위원회의 위원 가운데 분과위원장이 추천하는 1명이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각 분과위원회 회의는 2개월 마다 한 번씩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