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트럼프 "제재 완화 위해서 北 유의미한 일 있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 의사를 밝혔습니다.
동시에 북한에서도 유의미한 조치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2차 정상회담이 마지막 만남은 아닐 것이라며 추가 회담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서울 청량리와 목동을 잇는 강북횡단 철도가 신설됩니다.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하는 계획 중 하나인데요,
강북횡단선은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하도록 계획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2조54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어붙은 서울 주택시장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했는데요,
매물이 많지 않고 사겠다는 사람이 없는 '거래 절벽' 현상이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하고,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데요,
글로벌 시장에는 2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폴드가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에 복귀했습니다.
신 회장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 수감되자 지난해 2월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에서 사임했는데요,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복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이 추진해온 지배구조 투명화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안씨와 김지은씨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민씨는 '2심 재판에서 일관된 주장이 왜 배척됐는지 궁금하다'며 '김지은씨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사실로 인정되는 것을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씨는 김씨가 세 번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날 밤에 안씨와 나눈 텔레그램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