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223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84포인트(0.08%) 오른 2230.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비롯해 북미 정상회담 등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6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98%), 의료정밀(1.45%) 등이 1% 이상 올랐다. 은행(-0.70%), 종이목재(-0.61%), 의약품(-0.56%)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95포인트(0.53%) 내린 743.3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9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9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