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뮤지션 에이셉 라키, 4월5일 첫 내한 공연

입력 : 2019-03-04 오전 11:00: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4일 소니뮤직코리아는 오는 4월5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에이셉 라키의 첫 한국 단독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3집 '테스팅(Testing)' 앨범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대표곡들부터 신곡까지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1988년 뉴욕 할렘가에서 태어난 에이셉 라키는 아버지가 감옥에 가고, 친형이 살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라왔다. 랩과 음악으로 생의 혼란과 아픔을 견뎠으며 직접 만든 곡들을 유튜브에 올리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첫 정규 앨범 '롱.리브.에이셉(LONG.LIVE.A$AP)'를 발매하게 됐다. 이 앨범으로 그는 피치포크, 메타크리틱 등 음악 비평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다.
 
2015년 2집 '앳.롱.라스트.에이셉(AT.LONG.LAST.A$AP)'으로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다. 화려한 삶을 예찬하는 소재들과 그 만의 아이덴티티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라임으로 그는 이 때부터 '가장 스타일리시한 래퍼'로 불리게 된다.
 
지난해 정규 3집에서는 프랭크 오션, 모비, 쥬시 제이, FKA 트위그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이 앨범은 발매 즉시 빌보드 4위에 올랐으며 호주, 벨기에, 독일, 뉴질랜드, 미국 등의 앨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라키는 이번 내한 공연 전 덴마크, 벨기에, 영국 등 국가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위메프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힙합뮤지션 에이셉 라키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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