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은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5회 토너먼트 대회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5회 토너먼트 본선 경기에는 선수,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반전 선수 8명과 커플전 2개 팀이 출전해 각 부문 '크아왕'을 놓고 경기를 펼쳤다. 일반전 16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의 이벤트 경기도 진행됐다.
일반전에서는 '대표님짱' 선수가 4강전에서 3회 대회 우승자 '처분' 선수를 꺾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두오' 선수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틀린 그림을 찾는 '히든캐치' 모드로 치러진 커플전에서는 남성 듀오 '이김' 팀이 '매꼼한커플'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외에도 예선 탈락 선수 7명이 맞붙은 이벤트전에서는 '조조'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현장에서는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이구동성', '나는 누구일까요' 등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한재석 넥슨 디렉터는 "행사장을 방문한 이용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게임 콘텐츠로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제5회 '크레이지아케이드' 토너먼트 본선 경기. 사진/넥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