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1분기 이익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직전분기 보다 38.3% 감소한 6조135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9.4% 감소한 1조35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모리 업황이 이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아직 구체적 정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시장 부진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물량 증가 수준에 따라 연간 공급 능력 수준이 확정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