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내림세다. 코스피는 2160선으로 밀렸고 장 초반 오름세였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7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4포인트(0.34%) 밀린 2168.25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975억원, 기관이 255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4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약세다.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이 1% 이상 하락 중이고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업, 금융업도 밀리고 있다. 전기·전자와 유통업, 은행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포인트(0.45%) 하락한 743.3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102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599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8%),
신라젠(215600)(-1.04%),
CJ ENM(035760)(-0.56%),
바이로메드(084990)(-2.92%),
포스코켐텍(003670)(-1.39%),
에이치엘비(028300)(-1.04%),
스튜디오드래곤(253450)(-1.71%),
코오롱티슈진(950160)(-0.37%),
셀트리온제약(068760)(-1.77%),
제넥신(095700)(-4.57%),
파라다이스(034230)(-4.06%) 등이 조정받고 있는 반면
메디톡스(086900)(1.07%),
펄어비스(263750)(1.44%)는 오름세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