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16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닷새 연속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1포인트(0.45%) 밀린 2165.7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134억원, 외국인이 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1113억원 사들였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이 1% 이상 밀렸고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등도 내림세였다. 전기·전자와 유통업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7포인트(1.32%) 하락한 736.8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45억원, 기관이 323억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096억원 순매수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