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젠서는 오는 21일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는 밋업(Meet-up)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사물인터넷(IoT)와 블록체인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를 포함한 블록체인 업체과 개발자, 투자자 등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젠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의 전사적인 사업 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젠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산관리 IoT 네트워크로 번거로운 관리 포인트를 자동화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IoT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치다. 저전력 장거리 통신방식을 활용, 게이트웨이와 센서 간 공지에서 약 15㎞까지 무선 통신이 가능하고, 벽이 많은 건물에서도 게이트웨이 1~3대로 전체 무료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젠서 관계자는 "관리 센서의 설치 운용 편의성을 B2C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저개발 국가에 저렴한 통신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밋업을 통해 평소 젠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밋업은 21일 저녁 7시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한다. 클렛(CLET) 웹배너, 구글 설문, 온오프믹스, 미디움,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젠서 토큰(XST)은 현재 비트소닉에서 프리세일 중이며 비트소닉과 IEO를 통해 투자자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