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삶을 노래합니다" 김윤아, 소극장 콘서트 개최

공연 타이틀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
5월11일~6월2일 서교동서 총 8차례 공연

입력 : 2019-03-20 오후 6:54:4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김윤아가 오는 5~6월 총 8차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김윤아가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오는 5월11일부터 6월2일까지 4주간 총 8회에 걸쳐 단독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솔로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정규 4집을 발매한 지난 2017년 3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김윤아는 직접 작성한 소개글을 통해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이라고 제목을 지었지만 우리는 인생은 슬프고 노래는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솔로 음악들은 모두 이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생각한다. '봄'은 이 이야기를 하기 완벽한 계절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에선 세상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 사람을 위로하는 다정한 마음이 모두 담긴 솔로 곡들을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목소리 위주의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 보며 사랑과 삶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한다"며 "이번 공연은 지난 몇 년간 계속 마음 속에 숙제처럼 남아있었다"고 소개했다.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윤아.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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