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율촌의 윤세리 명예 대표변호사가 ‘2019 아시아 리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로 선정됐다.
법무법인 율촌의 윤세리 명예 대표변호사(왼쪽)가 지난 21일 홍콩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리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상을 수상한 뒤 행사를 주최한 ‘The Asian Lawyer’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율촌
‘The Asian Lawyer’는 "지난 21일 홍콩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리걸 어워즈’에서, 지난 21년간 율촌과 한국 법률시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윤 변호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는 현역 로펌 대표변호사들 가운데서도 치열한 상으로, 명예 대표변호사가 이들을 제치고 선정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윤 명예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정거래, 국제조세, M&A 분야를 최고 전문가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창록 명예대표와 함께 현재의 율촌을 성장시킨 ‘로펌 경영 전문인’으로 더 자주 거론된다. 올해 2월1일 대표직에서 물러나서, 현재는 사회적 기업과 공익법인 등을 위한 공익법제 개선 등의 공익법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리걸 어워즈는 ‘The American Lawyer’의 아시아판 ‘The Asian Lawyer’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법률대상이다. 중요도·복잡성·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해 최고의 딜과 변호사·로펌을 선정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