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날 일본 포털사이트 라이브도어 인수를 공식선언한 NHN(035420)이 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부터 인수가격도 적절하다는 반반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증권사들의 호평을 등에 업고, 이 시각 현재 NHN 은 전날보다 2.37%(4500원)오른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으로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NHN이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시장에서 검색과 포털사이트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 앞으로 두 사이트의 특화된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 인터넷 포털 시장에서의 라이브도어 위치나 사용자수, 트래픽 등을 고려했을 때 인수금액 752억원도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동부증권도 일본 검색 서비스의 차별화로 일본내 경쟁우위 확보가 예상된다며 향후 일본 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람는 분석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