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은 모바일 대규모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에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성전은 길드원과 '라이칸 요새', '드워프 방벽', '드래곤 장성' 등 3개 성 중 하나를 점령하는 길드 콘텐츠다. 매주 일요일 한 번만 열린다. 성 하나당 3개 길드가 참여할 수 있고 입찰 금액이 가장 높은 길드가 선정된다. 수성 길드는 석궁, 탑 등 방어물과 성문을 정비하고 공성 길드는 공성 병기 등을 강화해 전투 준비에 나선다.
성주 길드는 최대 1000루비와 특별 칭호, 날개, 공성전 보물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공성전에 참여한 길드에는 골드, 에메랄드, 보조무기 상자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넥슨은 공성전 업데이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대 성주 길드를 맞히면 최대 600루비를 제공한다. 다음달 21일까지 특정 임무를 달성하면 '펫 승급석', '영웅 등급 보조무기' 등 고급 아이템을 준다. '점핑' 이벤트를 실시해 고대 에소스 무기와 고대 방어구 세트 등 최고 등급 장비를 장착한 120레벨 캐릭터를 일괄 지급한다. 신규 서버 '그랑피스'를 열어 출석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펫 '레서팬더'를 추가했다.
넥슨은 모바일 MMORPG '액스'에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사진/넥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