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이 1일 자체 발행하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에 상장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지갑 개설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알파콘은 지난해 10월 비트소닉에 첫 상장한 이후 안정적으로 국내 실사용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알파콘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많은 해외 유저를 보유한 거래소에 연이어 상장 중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알파콘(ALP),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 상장. 사진/알파콘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해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비즈니스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국내 10여개 알파콘 네트워크 병·의원에서 ALP로 병원비를 결제할 수 있고,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병원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해가고 있다. 향후 피트니스센터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ALP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는 "작년 10월 첫 상장 이후 알파콘 코인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달 알파콘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해 좀 더 편리하게 실생활에서 알파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제우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