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DGB유페이가 2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의회에 1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유페이는
DGB금융지주(139130)의 자회사로 교통분야 금융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 전달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DGB유페이는 'With-U'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위탁가정의 아동·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With-U 사업은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의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건강검진, 용돈 지원 등을 제공한다.
DGB유페이는 멘토링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5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멘토링 사업에 전달하며 후원하고 있다.
학습 멘토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육 사업 등이 With-U 멘토링으로 진행되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한 경우 멘토와 멘티들은 전달받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소근 DGB유페이 대표는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회사 특성을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 찾겠다"고 말했다.
4월1일 소근 DGB유페이 대표(왼쪽)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1천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G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