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미일 안보회의(DTT) 실무회의가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개최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메리 모건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안도 아츠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국방부는 "이번 실무회의는 한미일 3국이 연례적으로 진행해온 한미일 안보회의의 본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실무회의 성격이었다"며 "참석자들은 3국간 안보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보회의 본회의는 5월 중 개최하는 안을 두고 한미일 간 협의 중이다. 매년 3국은 순번제로 돌아가며 DTT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