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NHN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리틀액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틀액션은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로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회사 나눔 캠페인이다. NHN 모든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활동한 참여자에게 '액션배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첫 캠페인으로 '헌혈버스 타기'를 진행했다. 경기도 성남시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 후문에 배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200여명의 NHN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정원 NHN 인프라운영팀 사원은 "동료와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HN은 헌혈을 시작으로 헌옷 나누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사전 신청에 예상 인원의 두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헌혈버스도 2대로 늘리는 등 임직원의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