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모산초등학교 학생 23명을 초청해 지난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은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문화공연 관람, 잡월드 체험, 에버랜드, 부천교육박물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오는 9일에는 청와대 경내 관람 및 영부인과의 사진촬영 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환영식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도 진행했다. 금융에 취약한 아이들이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우고 합리적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달을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세상을 바꾸는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환영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