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이마트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7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6% 하락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마트 기업 이미지. 사진/이마트
이마트의 1분기 매출액은 4조58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수준이다.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3233억, 1068억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9% 감소했다.
사업부별로는 할인점의 1분기 영업이익이 1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했다. 트레이더스는 1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성장했다. 전문점은 22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견고한 외형성장 및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