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 등 G2리스크보다는 글로벌 경기회복의 손을 들어주며 상승 반전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69포인트(0.44%) 상승한 1712.79에 거래되며 3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날 발표된 미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1.4% 상승하며 10개월래 최대폭을 기록했다는 재료가, 지난주 후반이후 재차 확산된 중국발 긴축우려와 미 금융규제 본격화 가능성이라는 악재를 압도하며 시장은 경기회복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1.3%, 운수장비 1.0%, 건설 0.8% 업종이 상승중인 반면 음식료 0.15%, 보험 0.04%, 전기가스 0.01%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개인이 360억원 매수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7억원, 13억원의 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2포인트의 약세로 돌아섰으며, 프로그램매매는 407억원 가량의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원40전 내린 1115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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