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블랙야크와 '엑스트라콜드' 공동 마케팅 진행

아트디렉터 차인철 참여한 스페셜 에디션 출시

입력 : 2019-06-04 오후 4:46:23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하이트진로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엑스트라콜드(Extra Cold)'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공동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와 블랙야크의 기능성 라인의 콘셉트가 '극강의 시원함'으로 일치하는 것에 따라 이뤄졌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만의 특징을 다양한 소비자층에 알려 성수기 시즌을 공략할 방침이다. 
 
컬래버레이션 작업에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이 참여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병, 캔과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메인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블랙야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SSM, 농협 등 가정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기술력이 집약된 '엑스트라콜드 바이 야크아이스(Extra Cold by YAK-ICE) 라인' 43종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접촉냉감 소재와 초미세 유칼립투스 소재를 사용해 쿨링 속도와 청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중 '차인철 컬래버레이션' 11종은 차인철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매장 내 별도의 컬래버레이션 판매존을 마련하고, 셔츠, 바지, 레깅스 등 의류와 모자, 슬리퍼 등 용품을 판매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업종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이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만남이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맥주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와 블랙야크의 '엑스트라콜드(Extra Cold)' 공동 마케팅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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