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090선으로 올라섰다. 장 초반 코스피에서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투자자는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10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67포인트(1.09%) 오른 2095.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53억원, 기관이 1503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업, 금융업, 서비스업, 보험 등이 1% 이상 강세고 의약품,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등도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31%) 상승한 718.6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072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은 318억원, 외국인은 636억원어치 주식 팔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7%),
에이치엘비(028300)(0.28%),
펄어비스(263750)(3.41%),
메디톡스(086900)(1.34%),
셀트리온제약(068760)(0.39%),
휴젤(145020)(0.44%) 등이 상승중이고,
CJ ENM(035760)(-0.05%),
신라젠(215600)(-0.18%),
헬릭스미스(084990)(-0.05%),
스튜디오드래곤(253450)(-2.04%),
SK머티리얼즈(036490)(-1.64%) 등은 내림세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